
빌리어네어 드림즈
KPC 피현결 PC 허세나
맞은편의 휴대폰 매장에서 철 지난 케이팝 아이돌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지금은 편의점에서 술 까고 있던 당신을 피현결이 우연히 마주쳐... 안주를 뺏어먹는답시고 합석한 상태입니다.
당신은 편의점 밖에 설치된 야외테이블에서 어째서인지 이 자식과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피현결:얘가 무단으로 합석해도 그냥 마셔주는건가요 근데
피현결:땅콩 두개째 뺏어먹음 "혼자서 청승 떠는 것보단 낫지 않습니까." ㅋ
허세나:"피현결 저리가라고!!!!!!!!!!!!!!!!!!!!!!!!!!!!!" (사람들 다쳐다보게 소리지름)
"아시끄러워요!!!!!!!"
귀막음
허세나:"돈 없어서 혼자 땅콩 먹는데 뭐 보태줬냐???!!!!" 무식하게 팔 잡아다 귀 못막게함
피현결:"???" 팔잡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그렇게 없습니까 뭘 하고 다니시길래요"
"음악이란게 그런거다."
허세나:"예술과 가난은 본질적으로 같은거라고."
"니가 뭘 알겠냐... 꼬맹이" 한숨쉼
피현결:"돈 많은 사람들도 예술 잘 하던데요." 모니카생각하는중
"아니 저 당신이랑 나이차이 별로 안 나거든요."
근데몇살차이지;
ㅍㅎㄱ 21살이에요
ㅈㅅ합니다 캐자나이가기억이안나는 빨리세나나이주세요
20대초중반인줄
웃기네
피현결:ㅅㅂ차이많이나네 미안하다 하지만싸가지없는놈이라 괘념치않음
피현결:하여튼 땅콩 또 뺏어먹음 "제가 왜요?"
"허세나씨" 싸가지x
동생 다루듯 쥐어박음
"악!!!!!!!!!"
"왜 쥐어박고 그러십니까 ㅆㅂ"
허세나:"니가 예술을 몰라서... 하... 사줄거야?"
"아뇨, 대신 이거 드리겠습니다." 휙 뭐 던져줌
피현결은 오는 길에 복권을 산 것인지.. 수동복권 한 장을 당신에게 줬습니다.
허세나:"아니 뭔... 자동도 아니고 수동을"
허세나:"이게 당첨이 되겠냐? 이 사기꾼아. 맥주도둑, 땅콩도둑!!!!!!!!!!!!!!!!!!!!!!!!!!!!!!!!!!!!!!!"
피현결:"아!!!!!!!!!!!!개시끄러워요 당신!"
귀막음
피현결:자기몫 복권종이 꺼내서 허세나 먹금하고 끄적이기 시작함
허세나:"그리고 당신이 아니라 누나라고 누!!!나!!!!!!!!!!!!!!!!!!!!!!!!!!!!!!!!!!!!!!!!!!!!!!!" 옆에서 소리지르다가 복권에 침튀김
"당신이먹던땅콩튀엇잖습니까 ㅋ"
허세나:"얼씨구, 자기꺼도 챙겨왔어? 그거 그래봤자 당첨도 안되는거..."
ㅋㅋ아무것도 못본척 땅콩 치워줌
피현결:"그걸 어떻게 아는데요. 저 운 꽤 좋은 놈입니다."ㅋㅋㅋㅋㅋㅋ
"당신보다 훨씬 좋거든요." 또 당신워딩
허세나:니가? 라는 눈 뜨고 위아래로 한번 훑는다.
"당신이 누군데? 여기 당신이 어딨어?"
"하여튼 함 해보시라고요. 재밌다니까요?"
세나는... 번호 6자리를 맘대로 정하면 된다 (1~45)
허세나:"좋아... 간다!!!!!!" 기합넣고 6 37 21 10 3 27 빡빡 눌러씀
과연 이게 당첨이 될까요?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일이죠..
허세나:피현결이 따라쓸까봐 손으로 가리면서 씀
아킹받네?
"왜 가리시는 겁니까? 그쪽 따라할 생각 1나도 없다고요"
피현결:"그쪽이 3등 당첨되면 전 2등 당첨될거라고요"
이번엔그쪽임
허세나:"그쪽이 누구냐? 이름이 김그쪽이냐?"
하여튼 마침 오늘이 토요일이고, 곧 당첨방송이 나오는 시간이죠...
"허세나씨."
못들은척함
아띄어쓰기우ㅙ이래
허세나:로또 접어서 주머니에 꾸겨넣고 중지 올림
허세나:"그만 먹어라..........네캔에 만원이다"
피현결:"만원이면 껌값이죠." 지가 산 거 아니라고
허세나:"지가 산거 아니라고 지금" 꽁 쥐어박음
"치료비 청구할 겁니다???"
허세나:"내가 뭘... 언제 때렸는데" 안그런척 손 슬쩍 내리고 주머니에 꽂고있는다
꼬라보다가 자기 휴대폰 꺼냄
여전히 올드한 K-POP음악이 흘러나오고... 피현결은 추첨 방송을 보기 위해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보여줄까말까 고민중
두 사람은 함께 추첨 방송을 보기로 했습니다.. ^__^
사회자는 최근의 날씨와 관련된 간단한 오프닝 멘트를 읊습니다.
사회자: 이번 회차의 1등 당첨금은 무려..
100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사회자: 과연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무척 두근거립니다.
사회자: 확인해볼까요? 그럼... 60초 뒤에 공개!
"........"
"백억이 뉘집 개 이름입니까???"
"왜 이렇게 많이 주는데요"
"아나"
피현결:"아니 왜 제 휴대폰한테 그러십니까!!"
마참내! 지루한 광고가 지나가면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구형 기계에서 숫자가 적힌 공들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이어서... 행운의 숫자 여섯 개가 하나씩 나옵니다.
사회자: 첫번째 숫자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숫자는 바로바로...
6!
두번째 숫자는 바로~...
37!
허세나:"37!!!!!!!!!!!!!!!!!!!!!!"
사회자: 자, 그럼 세 번째 숫자도 확인해 봐야겠죠?
세 번째는~.... 21!
네 번째도 확인해봅시다. 10 나왔네요~!
"미친"
"아니?????????????????????"
"왜 그러십니까?"
마지막, 보너스 숫자~. 확인해볼까요?
27 입니다!
허세나 쳐다봄
허세나:눈 튀어나와서 자기 복권이랑 핸드폰화면 번갈아가면서 봄
......
..............
번갈아 보며 확인해도, 아무리 보아도 당신이 1등 당첨의 주인공입니다.
가족한테도 알리는거 아니랬는데...........
피현결은 5천원을 땄다고 중얼거리지만, 솔직히 귀에 들어올리 없죠..
허세나:피현결 아무것도 안했는데 도둑보듯 겁나 의심눈으로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나
"아니 왜 그렇게 보시냐고요"
"또 훔쳐보냐????????!!!!!"
당신은 로또를 숨기지만, 입꼬리가 귀에 걸립니다 .ㅋㅋㅋ
큰돈을 벌면 하고 싶었던 일, 자신에게 모욕을 줬던 윗사람, 100억 받고 평생 치킨 안 먹기 vs 그냥 살기 설문조사, 돈이 없어 놓쳐야 했던 좋아하는 밴드의 내한 콘서트 …
허세나:귀에 걸린 입꼬리에 벌벌 떨리는 손으로 피현결 밀어내는중
지능기준치: | 40/20/8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허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기: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호프집에 쳐들어가서 골든벨을 울리고 오늘 자기가 쏜다고 외치고 싶어집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오겠지만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당첨됐냐고요"
"당첨됐냐고요"
고작 술값이?
피현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세나:옆에있는 피현결 까먹고 눈앞 호프집 쳐들어가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오늘 여기 술값 내가 다 낸다!!!!!!!!!"
아시발
같이가자고 아
피현결:"근데 무슨 골든벨을 울리고 난리세요 아"
허세나:"그게 확률이 몇인데 내가 어떻게 당첨되는데ㅋㅋ" 히죽히죽히죽히죽
허세나:"그냥 오늘따라 기분이 좋을 수도 있지 사람이"
"말이 많아???"
허세나:"아니라고!!!!!!!!!!!!!!!!!!!"
호프집에 들어가서 고래고래 소리질렀더니, 손님들이 죄다 세나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돈의 맛인가."
허세나:"돈 많은 삶도 꽤 피곤해... 너는 잘 모르겠지만."
피현결:"아까 전까진 담배값 없다고 했잖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안주 ㅈㄴ비싼거시켜서 처먹고있음
"부자"
"부자..."
저런 하찮은놈에게 음식같은건 하사해줄수있을정도로..
어디 크루즈에 타서 100억걸고 싸우지 않아도 들어온단 말이에요
하여튼 당신은 미친듯이 부어라 마셔라 하며....
허세나:관찰력기준치: | 85/42/17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희미해지는 정신을 겨우 다잡고 상대를 확인하면,
???
하지만 욕하기도 전 당신은 까무룩 정신을 잃습니다...
익숙한.. 아뇨, 익숙하기보단 새파란 하늘..
당신은 현관 앞에서 드러누운 채 잠들어 있었습니다.
얻어맞은 머리 때문인지 두통 때문에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어젯밤 있었던 일.. 꿈은..... 아니겠죠..?
아까부터 느껴지는 이 본능적인 불길함은 뭘까요?
허세나:".........................."
주머니를 열심히 뒤져도 복권은 나오지 않습니다.
허세나:"피!!!!!!!!!!!!!!!!!!!!!!현!!!!!!!!!!!!!!!!!!!!!!!!!!!!!!결!!!!!!!!!!!!!!!!!!!!!!!!!!!!!!!!!!!!!!!!!!!!!!!!!!!!!!!!!!!!!!!!!!!!!!!!!!!!!!!!!!!"
지나온 경로를 싹싹 뒤져 찾아봐도, 당연하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현결 이 새키가, 당신의 당첨복권을 들고 튄 겁니다.....
허세나:SAN Roll기준치: | 76/38/15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6
허세나:"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우당탕 발구름
:*본 시나리오에서 광기 발작 판정은 하지 않습니다!
PC는 언제든 빡침을 느낄 때 자체적으로 이성판정 1d6/1d10을 할 수 있습니다.
분노로 이성치가 1 이상 깎일 때마다 <분노 스택>을 하나 받습니다. PC는 판정의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분노 스택을 소모해 판정을 한 단계 올릴 수 있습니다(실패>성공, 성공>어려운 성공…).
판정을 크리티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고멘!
피현결한테 미친듯이 전화함
"그러시겠지???????????????????????"
알고있던가?
허세나:지능기준치: | 40/20/8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허세나:식칼 쥔 셀카 찍어서 피현결한테 전송해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기준치: | 40/20/8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출발함
식칼로 문 틈에 끼워넣어서 덜그럭덜그럭덜그럭덜그럭
"피현결"
허세나:"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피현결 "
문고리가 빠질 듯 덜컹거리지만.. 택도 없습니다.
허세나:식칼 손잡이로 문고리 부서질때까지 내려친다
허세나: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윽고 힘없이 문고리가 빠지며, 문이 열립니다...
안은 나무냄새가 짙게 나는 일반적인 사무소의 모습이 보입니다.
허세나:"아아아아아아악!!!!!!!!!!!!!!!!!!!!!!!!!!!!!!!!!!!!!" 들어가면서 다때려부숨
그의 노트북은,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습니다.
노트북 화면에는 욱협은행 복권사이트가 띄워져 있습니다.
이자식, 역시 복권 당첨금을 수령할 생각이었군요..
창문을 살피면, 아무도 없는데 창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허세나:"일로 튀었냐? 피현결!!!!!!!!!!!!!!!!!!!!!!!!!!!!!!!!!!!!!!!" 창문밖으로 몸 빼고 바깥 살펴본다.
슬쩍 내다보면.... 이미 튄 것인지, 거리는 황량합니다. ㅋㅋ
허세나:"죽!!!!!!!여버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은행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 있네요!
그런데, 은행 옆 구석진 골목길에 누군가 쓰러져 있습니다.
제발 피현결 제발 피현결 제발 피현결 제발 피현결
살펴보면, 제발 피현결이길 바랐지만 아닙니다 아
주변 이들은 아직 그를 발견하지 못한 듯합니다.
"뭐 뭐 뭐야? 왜 이래?" 사람 깨우려는듯 옷자락 쥐고 흔들어본다.
"대낮에 강도라도 만난 거야???"
그는 작게 손을 떨며, 당신에게 로켓 목걸이를 쥐여 줍니다.
의문의 남성:"오직 사랑을 위해 여기까지 달려왔지만, 내가 살기 위해 소중한 추억을 없앨 수는 없었어...."
"욱협은행에 근무중인 이 세계의 이졸데에게 전해줘...."
허세나:"이게 뭔데? 아니 죽어가는 와중에 그게 할 말인가?" 목걸이 받아서 살펴본다.
약간 어처구니없는 말을 한 인물은, 당신이 무슨 말을 건네든 대답하지 못하고, 정신을 잃습니다.
허세나:???????????????????????
SAN Roll기준치: | 76/38/15 |
굴림: | 92 |
판정결과: | 실패 |
목걸이는 평범한 로켓 목걸이로, 두 남녀의 사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왠지 모를 예감에 고개를 들면 저 멀리 누군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 모습은, 누구보다 그리웠고 애타게 보고 싶었던..ㅋㅋ
허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채 사람들 틈에 섞이려 하고 있습니다.
"야 이 개XX야!!!!!!!!!!!!!!!!!!!!!!!!!!!!!!!!!!!!!!!!!!!!!!!!!!!!!!!"
피현결:"... ????" 허세나 어깨너머를 봄
"뒤.. 뒤 좀 보세요 미친"
???? 뒤 본다.
"아"
피현결은 그 틈을 타 즉시!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칩니다.
허세나:SAN Roll기준치: | 75/37/15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
택시를 잡거나, 길가에 주차된 저 오토바이를 훔쳐도 되겠죠...
허세나:자동차 운전기준치: | 20/10/4 |
굴림: | 1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락픽이 맞아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걸립니다.
당신이 탄 오도방구는 이족보행 로봇이 되었습니다.
허세나:SAN Roll기준치: | 74/37/14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의 옆 좌석에는 쥑이는 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FN 미니미, 81mm 박격포, 화염방사기..
허세나:대체 뭔상황인진 모르겠는데 일단 눈돌아가서 피현결 오토바이 향해서 마구잡이로 쏨ㅠ
"죽어!!!!!!!!!!!!!!!!!!!!!!!!!!!!!!!!!!!!!!!!!!!!!!!"
허세나:81mm 박격포기준치: | 1/0/0 |
굴림: | 5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5 |
허세나:화염방사기기준치: | 1/0/0 |
굴림: | 18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허세나:FN 미니미기준치: | 25/12/5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
뒤에서 누군가의 부르짖음과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허세나:"거기 안 서면 진짜 쏴버린다!!!!!!!!!!!" 최대 속도로 출발한다.
아스바귀여워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허세나:"가보자고!!!!!!!!!!!!!!!"
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당신 대체 뭘 타고 다니는 겁니까????"
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허세나:"안 멈추면 쏴버린다!!!!!!!!!!!!!"
허세나:"멈추면 안쏜다고!!!!!!!!!!!!!!!"
피현결:"제가 왜 멈춰야하는데요!!!!!!!!!"
허세나:"화염방사기 맞기 싫을 거 아냐?!!!!!!!!!!!"
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ㅋㅋ
허세나:하....................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칼 간지나게 한손으로 쓸어올리며 피식 웃어주고 엑셀 밟는다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허세나:"죽어!!!!!!!!!!!!!!!!!!!!!!!!!!!!!!!!!!!"
곧.. 저자식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세나:"피현결 죽어!!!피현결 죽어!!!피현결 죽어!!!피현결 죽어!!!피현결 죽어!!!" 뒤에서 큰소리로 저주하다가 화염방사기 쏜다
허세나:화염방사기기준치: | 1/0/0 |
굴림: | 2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0 |
"죽어!!!!!!!!!!!!!!!!!!!!!!!!!!!!!!!!"
화.방에서 내뿜는 불이 마치 당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듯합니다..ㅋ
하지만 맞지 않았습니다. 거리가 좀 있군요. 흠.
피현결: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허세나:"야!!!!!!!!!!!!!!!내가 우스워!!!!!!!!!!!!!!!!!!!!!!!!!!!!!!!!!!!!!!!!!!!!!!!!!!!!!!!"
피현결:"아 시끄럽다고요!!!!!!!!!!!"귀막음
허세나:피현결이라고 생각하며 발가락에 힘줘서 밟음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아아아악!!!!!!!!!!!!!!!"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32, 79 |
+2: | 어려운 성공 |
+1: | 어려운 성공 |
0: | 어려운 성공 |
-1: | 보통 성공 |
-2: | 실패 |
무서운 기세로 돌진한 당신은 다시 그를 따라잡습니다.
허세나:바로 뒤에서 옷잡으려고 위협적으로 손 휘적이는중
81mm 박격포기준치: | 1/0/0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1 |
"맞춘다."
피현결: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됐다고요!!!!"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ㅅㅂ
여기저기 로봇이 치여 당신에게도 타격이 갑니다..
허세나:피현결 목소리에 힘 불끈 나서 엑셀 밟음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허세나:"죽어!!!!!!!!!!!!!!!!!!!!!!!!!!!!!!!!!"
당신이 그를 붙잡고, 서로 바닥을 구르며 난리가 납니다..
피현결은 완전 너덜너덜해진 꼴로 구석탱이에 처박혔다가 일어납니다.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았어?"
피현결:"아 ㅆㅂ... 왜 자꾸 쫓아오시는 겁니까."
ㅋㅋ
허세나: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3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현결:회피기준치: | 30/15/6 |
굴림: | 40 |
판정결과: | 실패 |
허세나:"좋은말로할때 내놔라............." 가오잡는중딩마냥 이악물고말함
당신은 아기고양이근력인 그를 뒤져 복권을....
복권은 비닐백 안에 들어가 있고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비닐백까지 아주 그냥ㅋㅋ"
다시뺏어가려고함
허세나:"내거거든?????????????????????" 비닐백채로 자기 입에 넣음
피현결:" 아미친사람이냐고요!!!!!" 퉤하게함
"확인해 보시든가요."
6, 37, 21, 10... 당신 게 맞습니다.
무슨 소릴 하는거야? 욕하며 뒷면을 살피면... ...
이미 수령자 란에 볼펜으로
피현결의 이름과 주민번호, 그리고 서명이 적혀 있습니다.
허세나:"........................................................................"
"내놓으시죠."
허세나:"........................................................................................................................."
허세나:"내가 가질 수 없다면.........찢어버릴거야 "
"안된다고요!!!!!"
막음
뺏음
허세나:"이건 원래 내꺼였다고???????? 이 로또도둑자식아!!!!!!!!!!!!!!!!!!!!!!!!!!!"
피현결:"시발 그렇다고 100억을 찢어버릴 생각입니까 당신"
허세나: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현결:근력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니"
허세나:근력기준치: | 80/40/16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약간 개싸움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겠죠....
허세나:"하.............. 야." 목소리 깔고
허세나:"반띵하자. 원래 내꺼였는데 양보할게. 내가 80억 니가 10억" 계산잘못함
"아무튼 니가 10억인거다. 콜?"
"째째하게 10억이 뭐냐고요"
허세나:"원래 내꺼잖아!!!!!!!!!!!!!!!!!!!!!!!!!!!!!!!" 손 진심전력으로 깨물음
"........."
어떻게든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찬 나머지..
허세나:???????????????????ㅅㅂ아
아
아
"결혼하죠 ㅋ"
아
로맨틱한 BGM과 함께 어디선가 꽃잎이 흩날립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열을 맞춰 플래시몹을 합니다. ㅋ
피현결:
"결혼하면 재산은 반반으로.. 공유하지 않습니까..ㅋ"
"결혼하자고요"
"결혼해요 나랑"
허세나:...........................
허세나:"하....... 그렇게하자." 이거아님 못받을거같음
피현결:"그럼 내일 당장 혼인신고서를 마련하도록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세나:"좋아. 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지."
"집안일은 니가 다해라."
피현결:"저도 당신이 딱히 취향은 아닌데요?"
"그럼 90억 줄겁니까"
"반띵이라며?"
"집안일에 돈줘야죠"
허세나:"그래그래..." 쓸데없이 부끄러워한다는 표정
"일이고 뭐고 반띵이면 많이 나눠주는거지 뭘 그리 욕심이많아??????"
"제 이름 적었잖아요?" ㅋㅋ세나손에들려있는 피현결주민번호
허세나:"너 이것도 경찰에 신고하면 절도죄거든???" 아마도
피현결:"물증 있냐고요. 제가 탐정인데요?" 개얄미움
허세나:"CCTV 뒤지면 되거든??????????????"
허세나:"반띵 안하면 로또 먹는다. 지금 바로. 여기서."
"어제그렇게 먹고 배가고픕니까지금"
허세나:"진짜 옛 정 생각해서 한번만 봐주는거다 이거..." 50억도... 뭐.. 괜찮은듯.
"하........."
"ㅋㅋ 그럼 내일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허세나씨."
"웨딩촬영도 할까요?ㅋ"
피현결:"저도 예의상 물어봤습니다." 싸가지x
"하여튼 내일 수령받을 거니까 바로 욱협은행으로 오세요." 저벅저벅 떠남
허세나:"진짜... 함만 봐준다 저자식" 뒤통수에 대고 뻐큐함
그래도 복권을 챙겼으니 망정이지, 정말 피곤해 죽겠습니다.
허세나:"하....." 근데 또 50억으로도 좋아서 갑자기 혼자 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보야
그자식이랑 결혼은 좀 짜증나지만 금방 이혼하면 되니까요..
세나는 억만장자의 꿈을 바라며 잠들었습니다..
허세나:어제 내연락 다씹은거 다시생각해보니 꼴받아서 한번 씹음
피현결:"돈 받으러 가는 거니까 정장 차려입고 나오십쇼. 밖에 있습니다." 말하자마자 뚝끊음
허세나:"후......................."
삐까번쩍한 가죽 풀세트 차려입고 거울보며 눈곱만 뗀 채로 나감
바깥에는 피현결이 무슨 조폭들 입는 것마냥 정장을 입고 나와 있습니다.
허세나:"그래. 복권당첨금 받으러 간다고 신경쓴 것 같아서 촌스러워."
피현결:"정장 입고 나오랬는데 왜 무스탕이 나오는데요"
허세나:"나까지 촌스럽게 정장 빼입어야해??"
"촌티는 너나 내고." 여유롭게 검지로 이마 툭 밀음ㅋ
꼬라보다가 먼저 가버림
"허참... 차 없냐?"
가오없어
본점 바로 맞은편에는 경찰서가 떡하니 있습니다.
"전 전용 기사를 고용할 생각입니다." 김칫국
"전용 기사 ㅋ"
정문으로 갈때 발걸었음
허세나:"아!!!!!!!!!!!!!!!!!!!!!" 자빠짐
내려다보고 슥~먼저감
허세나:"아!!!!!!!!!!피현결!!!!!!!!!!!!!!!!!!!!!!!!!!!!!!!!!!!!!!!!!"
은행으로 들어가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면, 우리의 차례가 옵니다!
허세나:"수령." 벌벌 떨리는 손으로 로또 올려놓음
직원: 아, 복권 당첨 관련은 3층 복권사업팀으로 가시면 되세요.
"야... 안 떨리냐?"
피현결:"제 몫까지 다 떨고 계신 것 같은데요?" 쳐다봄
"안멋있거든?"
피현결:피쉭웃음 "안 떨리는걸 어떡하라고요." ㅋ
피현결은 싸가지없이 웃으며 계단으로 갑니다..
허세나:"지가 무슨 벌써부터 재벌인줄알아" 궁시렁거리며 쫓아감
3층에서 번호표를 뽑으면 10분 가량의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은행 내부에는 상품을 홍보하는 팸플릿 거치대와 간단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창구 등이 보입니다.
직원: 네, 당첨금 수령이요. 수령자분 신분증 주시겠어요?
"제 명의로 당첨된 복권입니다."
조금 킹받긴 하지만 그래도 50억씩 나눠갖기로 했으니까요..
정말 가까워진 기분이 듭니다. 이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팔꼬집음
은행 직원이, 피현결의 손을 덥썩! 잡습니다.
퀴퀴한 초록색 안개가 은행 안을 가득 채웁니다.
피현결:"아이 씹...." 욕하면서 로또 챙겨서 허세나 주고 코랑 입막음
허세나:"뭔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은행 건물이 천천히 떨리더니 사람이 하나둘 털썩 쓰러집니다
주변 사람들은 혼비백산이 되고, 이어서 커다란 비명이 들립니다.
초록 연기를 마시고 쓰러졌던 사람들이 하나둘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이 기괴하게 꺾여 있고, 때론 눈이 흘러나온 채 알 수 없는 신음을 내뱉고 있는 존재.
조금 전까지는 인간이었지만 더는 인간이 아닌 존재입니다.
그들은 이빨을 딱딱거리며 아직 살아있는 자들에게 달려듭니다.
허세나:"아 시바 좀비!!!!!!!!!!!!!!!!!!!!!!!!!!!!!!!!!!"
SAN Roll기준치: | 74/37/14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곳에서 나온 것은 날카로운 비늘과 털 없이 얼룩진 몸.
매캐한 연기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나는 노란 색의 눈동자.
허세나:"내가 산 거라고!!!!!!!!!!!!!!!!!!!!!!!!!개xx들아!!!!!!!!"
은행 직원은 쉭쉭거리며, 두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허세나:SAN Roll기준치: | 74/37/14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현결:"제가 사준거잖아요!!!!!!!!!!!!!"
허세나:"내가 샀다고!!!!!!!!!!!!!!!!!!!!!!!!!"
피현결:"아오 씨.. 지금 이럴 때 아닙니다. 빨리 튀어요!"
그러면, 누군가 당신의 팔을 잡아당기며 엎드리도록 합니다.
잡아당긴 이는 엎드린 채로, 기어오는 좀비 한 마리를 능숙하게 쏴 머리를 터트립니다.
이졸데:괜찮아? 하필 지금 이런 사태가....
난 이졸데. 다른 세계에서 온... (이하 이해할 수 없는 말 함)
허세나:"이졸데? 이 세계의 이졸데? 아님 다른 세계의 이졸데?
"이름이 이졸데냐?" 쫌웃음
이졸데:"어떻게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맞아!" 또 좀비 쐈음
"시공관리국의 요원이지. 오늘 있을 이변을 처리하러 찾아왔어."
길게 시간 끌 필요 없이, 건물이 점점 흔들립니다.
구석에 숨어있는 사람들이 벌벌 떨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졸데:"설명할 시간 없어. 은행 건물을 폭파할 거니까, 그 전에 빨리 나가!"
펑! 한 번 더 폭탄이 크게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피현결:민첩기준치: | 60/30/12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허세나:민첩기준치: | 50/25/10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아!!!!!!!!"
허세나:"아!!!!!!!!!!!!!!!!!!!!!!!!!!!!!!!"
"아오 시끄러" 입막고 끌고감
허세나:"팔 잘린거같다고 나!!!!!!!!!!!!!!!!!!"
형광등이 산산이 조각나고 구석의 벽이 무너져 철근이 보입니다.
피현결:"안 잘렸다니까요!!!!" 팔 위아래로 흔들어서 멀쩡하다는걸 보여줌
가까스레 현관까지 도착하면 저 멀리 입구가 보입니다.
하지만 입구는
폭발의 잔해에 완전히 막혀 있습니다.
좀비들이 문에서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고, 저 멀리서 쉭쉭거리는 소리가 가까워집니다.
"..시발, 100억만 걸리면 이딴 일이..."
허공봄..
"아"
어쩐지.. 이게 마지막일 거란 직감이 듭니다...
허세나:"내 굵지만 짧았던 인생도 여기까진가..."
허세나:"나 사실... 너를 그리 싫어하진 않았다."
"...미안하게 됐어요." 고개 휙 돌림
마지막으로 한 가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ㅋㅋ
이거 빛바랜 성호 쓸 수 있음???
허세나:"피현결... 눈 감고 백까지만 세."
"?"
허세나, 주문을 외웁니다. 마력1, 이성2 감소!
당신은 로켓 목걸이를 어떻게든 부숴버렸습니다.
눈을 질끈 감으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등 뒤로 강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산산이 조각난 좀비들의 살점이 이리저리 튀지만 어째서인지 그들의 피는 당신의 볼에 묻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은행이 전부 무너져내립니다. 멀리서 소방차 소리가 들립니다.
툭, 투둑, 툭.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은행 폭발 사건은 큰불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소방대와 경찰에 의해 모든 상황이 수습됩니다.
"저희 어떻게 산 겁니까??"
"외치는거 못들었냐?"
전혀 생각x
ㅋ
ㅋ
"예....."
"복권은 어딨습니까?"
피현결:진짜 천만다행이라는 표정; "다른 은행이라도 가봐야겠군요."
한숨푹쉼....................
허세나:"그래. 또 방해받거나 니가 딴 맘 먹기 전에 빨리 수령해야하니까..."
터덜터덜... 은행 위치도 모르면서 걸어감
ㅠ
하지만.. 은행에 들리기 전 우리는 경찰 조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서에 가서 상황 진술을 요구받지만 크게 의심받지는 않습니다.
과격파 테러리스트의 욱협은행 본점 테러라는 이름으로 사건은 잘 수습되어 넘어갑니다.
허세나:"바쁘다고!!!!!!!!!!!!!!!!!!!"
은행이 불탔기에, 백만 원 정도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면 스트레스성 장염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피현결:"........................................"
"........................................"
피현결:"시바...................................."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고..?????"
허세나:"이거 사기잖아!!!!!!!!!!!!!!!!!!!!!!!!!!!!!!!!!!!!!!!!!!!!!!!!!!!!!!!!!!!!!!!!!!!!!!"
일상으로 돌아온 당신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삽니다.
일생에 한 번뿐일 행운을 거머쥐세요. 경쾌한 카피라이트를 읽는 MC의 목소리가 귀에 스칩니다.
보상 : 뿌듯함, KPC와의 우정 회복으로 이성치 1d6, 분노로 깎인 이성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