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사로민사의 에그타르트
KPC 카델라 PC 카란 티아
파판 6.0 기준으로 개변했습니다~!!! 효월+암흑기사 잡퀘 스포일러주의!!
한 눈에 들어오는 국제거리 광장의 모습과 활발한 시장.
~대충 효월얘기~ 이번에도 세상을 구한 당신은 정말로 여행을 위해 림사로민사로 돌아와 있습니다.
이왕 여행 갈 거면 다양한 장소로 가보는 게 좋겠지만, 3개도시 중 하나를 방문하는 것도 묘미이니까요.. (ㅎㅎ..그렇다고해)
시장은 종말을 이겨내고서 다시금 활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구석엔 새로이 열린 마켓들도 다양하게 펼쳐져 있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후각을 자극하는 무언가 우리의 발목을 사로잡습니다.
고소한 패스츄리와 부드러운 달걀 크림, 쌉쌀한 캐러맬 향기...
수많은 음식을 먹어왔지만 에그타르트는 먹어본 적이 드물었죠. (맞음?)
왠지 이걸로 배를 채우는 것은 망설여집니다만, ...
델라는 유혹을 이기지 못한 듯 눈을 반짝입니다.
카란 티아:응? 에그타르트? (우리 밥 안먹었던가...) 몇 개나..?
왜? 란은 별로야?
카란 티아:다섯 개나 먹을 수 있어? (유심히..) 음.... 웬만하면 식사다운 걸로 끼니를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지만...
카델라:으음~!! 그런가..? 그치만 먹고 싶지 않아? 그리고.. 다섯 개 쯤은 나한테 껌이야, 란!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그런 것도 몰라!
카란 티아:모르면 안 되는 거였어? (심각.. 에그타르트생각 저멀리~)
카델라:응! 사러 가도 돼? (아니? 다시가져옴)
음.. (림사에서 처음 보는건가?)
상점이라기엔 참 조악하고 작게 꾸려져 있지만..
카란 티아:(뭐... 그래도 대도시인데 수상한 건 아니겠지... 하지만 수상해.. 하지만...) 일단 사러 가보자.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란!! 란도 먹을거지?
두 개 사면 되지?
카란 티아:(우뚝서는거보고 멈칫) 응? 응... 같이 가서 사면 되지... 혼자 가려고?
카델라:하지만 란이 별로 가는 거 싫어하는 것 같아 보여서
심리학기준치: | 10/5/2 |
굴림: | 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그렇게 보여서...
??
(저 조그만걸로 어캐성공한거임?)
카란 티아:정신기준치: | 90/45/18 |
굴림: | 7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
카델라:우.. 아닌가? (란 옷 꽉쥐고 질질끌고감)
카란 티아:싫어한 건 아냐. 으응 (끌려감 ㅋ)
우리는 천막이 쳐진 가게로 쪼르르 들어가, 금방 하나 씩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델라는 금세 먹을 것처럼 굴더니 한참이나 유심히 바라보기만 합니다.
왜 쳐다만 보고 있어...?
심리학기준치: | 10/5/2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에......)
냄새만큼 맛있어! 진짜!
얼른 란도 먹어봐! 얼른!
그래...?
델라는 호들갑 떨며 마지막 한 입 까지 빠르게 먹어치웁니다.
카델라:응!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겠어!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당신이 찜찜해 하는 동안 전부 먹어치운 델라가...
어쩐지 당신에게 눈길도 안 주고, 등 지고서 혼자 저벅저벅 걸어가 버립니다..
꼭 화난 사람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그런 느낌인데요?
(신도화 증상 오버랩되면서 찜찜해짐...) 어디 가..!? (후다닥 쫓아감)
(돌아봄)
?
카란 티아:무슨 일이냐니... 그걸 묻고 싶은 건 나야...
여기로 왔잖아, 네가...?
응! 맞아. 맛있더라!
근데 너는 누구야?
(쿠구구궁...충격...)
카델라:...? 표정이 왜 그래? 나 알고 있는 거야?! 언제 만났더라?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델라… 그런 장난은 치지 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델라:(이름도 알아서 눈 동그래짐) 장난 치는 거 아냐, 미.. 미안해! 내가 정말로 잊어버려서....
미안! 네 이름 알려줄래? 기억할 지도 몰라..!!
카란 티아:....................................................................................................................................................... (프레이도와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움이 필요할때 새벽애들을 불러~~~~ (물론 자주부르면 안됨왜냐?힘들어)
카란 티아:(ㄴㅁㅇㄻㄴㅇㄹ2`3124513463156아 잠만혼절할거같아)
카란 티아:... (일단 스스로해결해볼게 프레이... )
...네 이름은 기억하는 거야? 그건 다행이네... (와중에..)
.... (잠깐 빤히... ) ...카델라... 맞지?
카델라:응? 당연히 이름은 기억하지! 너에 대해... 잊어버린 것 같지만, 다른 건 전부 잘 기억하고 있는걸?
어... ... 델라! 그냥 델라야. 잘 봐~! (얼굴 들이밀어서 동공 보여줌)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란 티아:... (잠깐 고민함) ......나는
란이야.
카란 티아:...... (뭔가 울적..하다가 고민하다가...) 카란 티아.
카델라:응! 그렇구나. 란이라고 부를게! 그런데.. 란, 나 정말 기억이 안 나. 너랑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너한테 정말 미안해져....
...우리는 가족이었거든... (약간 풀죽었다가...) 아니, 가족이야. (갑자기 의지를다잡음) 서로 다른 곳에서 왔지만 같은 곳에 거둬졌어. 너는 카델라야. 기억에 대한 건 ...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카델라:... ... ... ... ... ... ... ... ...
.............................................?
카란 티아:.......................
카델라:.............................
카란 티아:.........................
카델라:(약간 귀 내려감 머뭇거림) 저.. 혹시 착각한 게 아닐까...?
카델라:으음,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 없이 혼자 살아왔는걸!
(눈땡그래짐)
?
카란 티아:... (뭐 다른사람이 되거나 한 건 아닌가보군... 희미한웃음..)
카델라:..................어떻게 알았어?!
카란 티아:네가 말해줬어... 나도 가족이 없었거든. 카씨족 사람들에게 거둬지기 전의 기억도 없어. 아마 지금의 네 모습과 비슷했을까...?
카델라:... ... ... ... .... (혼란)
....................................................
...................................................
카델라:............................................
................ ................. ...................
카란 티아:.................................................................
카델라:하지만, 정말 가족이라면 너에 대해서만 쏙 잊어버릴 수는.....
카란 티아:... 다른 건 전부 기억 나? 새벽의 동료들...
카델라:...새벽? 잘 모르겠어... ....
.... .... .... ... ....
카란 티아:......................(기억이 회귀한건가...)
카델라:....................미안해...... (왠지 사과함)
카란 티아:아냐... 아무래도 그 에그타르트가 수상한걸... 네가 그걸 먹고나서 바로 그렇게 됐거든..
카델라:응? 에그타르트? (란 손에 들고있는거 봄)
카델라:여기 림사로민사가 내 고향이야. 그래서 오랜만에 고향에 들른 거거든... 그 전까지는 여행을 다니고, 가끔 의뢰를 받으면서 지냈던 게 전부야!
카란 티아:....................................... (이세상에믿을음식업다)
카델라:그래서 네 말을 믿기가 어려워.... ...어떡하지..?
하지만 네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진 않아! 으음, .. 정말이야!
카란 티아:...그래, 나도 거짓말 하는 게 아니야. 그건 믿어줘. 으음, ... 동료들에게 연락해볼게. 그들은 널 기억할테니까... (아니면어쩌지?)
하면서! 당신은 새벽 사람들과 연락해보기로 합니다.
카란 티아:(지금 제일 한가한사람이 누굴까? -당신이캐입하기쉬운사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카란 티아:(그럼역시 기억전이술의 당사자인 그라하를 불러보는게 합당하지않을까? 이건사심이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카란 티아:(그러시겠지.......... 갑자기 죄책감...)
(응..)
둥절하게 서있는 델라에게도 링크펄 연락이 온 모양이죠..
카란 티아:(붙잡으래서 일단 붙잡음.. 근데 왜? ...)
델라는 뭔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 하더니, 연락을 마치면 아까 당신과 대화할 때와 똑같은 얼굴입니다.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
그야... 나와 그의 말이 사실이니까...
카란 티아:너는 기억을 잃어버린 게 맞는 것 같아, 델라 ...
(뚱해짐)
카란 티아:(ㅇㅁㅌㅅㅋ에대한것도잊엇겟군...)
카란 티아:....왜 그런 표정이야, 델라.... (ㅋ아)
네가 유별나게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역시 기억나지 않는 거지?
카델라:.....................................................................................................................................
카란 티아:...............................
카란 티아:(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어 상태)
카란 티아:있었어, 별바다로 돌아갔지만. (ㅋ웃진않음)
(그리고 미간을짚음.... 감사인사 순회는 나중에 돌리도록 하자...)
카란 티아:(아 먼저 끊으려고했는데 혼미해서 또 놓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델라:... (슬슬 지루해짐) 저기, 나 이제 가도 될까?
어..어딜 가려고?
카델라:응? 구경 마저 하려고... ... 계속 서 있었는 걸! 심심해!
카란 티아:그럼 같이 가도록 하자. 에그타르트를 팔던 곳에도 다시 가보려고 했어...
(=왜 같이가지?)
? (저 반응이 너무 낯설어서 벙찜)
맨날 같이가! 같이가고싶어!같이가면안돼?매달리면안돼?하던델라가,,
카란 티아:(그니까..충격...) 계속 말했잖아, 델라... 나는 네 기억을 찾아주고 싶어. 그러니까... 같이 다니다보면 기억이 날 지도 모르잖아...?
카델라:... ... ...저, 상처 받지는 마! 그런데... ...기억을 찾으면 나한테 좋은 거야?
카란 티아:....................
(갑자기 고민에빠짐.... 좋은 기억뿐이라고는 할 수 없지... 사랑한 이들중에 별바다로 떠난 이들이 너무도 많은걸... 하지만...하지만...)
기억은 지워지는게 아니라 덮어지는거라고,,,,
기억은 네 역사야. 네가 쌓아올린 거야, 우리는 많은 동료들과 길고 많은 여행을 했고... 우리의 손으로 세계를 구했거든. 그걸 잃은 게 슬픈 일인 거지. ... 아무튼, 같이 가자......................... (이 말 하나 하려고 주절주절 한게 슬퍼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겠어! 무슨 말인지 반쯤만 이해했지만... ... 내가 잃은 것들에 대해 슬프지 않다는 것도, 사실은 엄청 슬픈 일인 거지?
그러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손 꼭 잡아준다) 같이 가 줄게. 기억 되찾아볼게!
카란 티아:........... (올망올망) 그래, 맞아... 하지만 내가 대신 슬퍼하고 있으니 아직은 네가 슬퍼할 필요 없어...
(손 꼭... 마주잡고 한숨 한 번 쉬고 겨우 평소같은 표정으로 돌아온다. ...) 응.
카델라:..... (울상!) 왜 이런 표정을 짓지? 나한테 네가 엄청엄청 소중한 사람이었나봐! (당연함..가족임..) (눈매 꾹꾹 손가락으로 씩씩하게 올려줌) 그래서 나 따라올 거야? 아니면 가야하는 곳이 있는 거야?
카란 티아:...(계속 말했지만 다시 말해줌...) 가족이니까... 소중한 가족이자 언제나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야. (ㅠ... 어캐어캐 올라감) 넌 구경하러 어딜 갈 건데? 난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어...
카델라:(헤헤) 그냥 아무데나! 발걸음 따라 가는 게 여행이니까. 그럼 에그타르트를 파는 곳으로 다시 가볼까? 하나 더 사먹으면 좋겠다! (우다다다 뛰어감ㅋ)
카란 티아:(그래! 너라도 신나고 즐거워서 다행이구나! 따라서 에그타르트 파는 곳에 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규모에 비해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인기가 많아 그새 다 팔렸는지.. 에그타르트는 품절이군요.
대신 스콘, 미트 파이, 바바루아 등.. 식품들을 판매 중입니다.
가게 주인은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응대 중입니다.
휴런 여성으로 보이는 이가 당신에게도 살갑게 인사합니다!
카란 티아:저기... 아까 여기에서 에그타르트를 사 먹은 내 가족이 기억을 잃어버렸는데. (돌직구화법으로 말걸음 주인에게)
가게 주인: 네? 그.. .... ... 그러신가요?
이런 사례가 없어?
가게 주인: 죄송하지만, 혹시 문제가 생겼다면 병원으로 가보시는 게...
카란 티아:................................................................................
가게 주인: ..........................
카란 티아:.................? ........
....................... (머지? ...)
카란 티아:(심리학으로 시침떼고있는지 아닌지 알아본다면?)
카란 티아:심리학기준치: | 10/5/2 |
굴림: | 24 |
판정결과: | 실패 |
가게 주인: 정말 죄송합니다. 배상해드려야 할까요?
가게 주인: ...저희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이러시면 영업 방해로 신고할 겁니다...
카란 티아:.......... 아까는 사과했잖아... (하.....이상하다 나 빛전인데...)
가게 주인: .... (일단 기긴기는데 영업방해는 용납할수업다는표정)
카델라:란!! 뭐 하는 거야.. ;;; (잡아끌음)
카란 티아:흑와단에 신고하려고? 내가 흑와단 대위 아 (끌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죽음)
주인이 엄청엄청 곤란해 했는데!!
(요시요시 쓰다듬어줌)
카란 티아:....... (풀죽은채로 쓰담아짐...) 광장을 둘러볼까... 너와 같은 일이 일어난 사람은 없는지 ...
카델라:응! 오히려 돌아다니다 보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 란~~~~! 바보! (여기로 직구)
카란 티아:................ 응... 난 바보야... (풀죽어서 터덜터덜 걸어감...)
두 사람은 림사로민사를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카란 티아:(음... 잡화점부터 가볼까...)
빈티지한 디자인부터 최신 유행 디자인까지 포함해, 다양한 잡화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나무, 철, 가죽.. 그 재료들도 수를 셀 수가 없습니다.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ㅋ)
카란 티아:(꺼림칙해보이는 수첩 들어봄 ㅋㅋ) 이거 펼쳐보려면 사야 해? (주인에게 말검)
카란 티아:(델라도 보여줌 본인 아무렇지않아서 아무생각없이)
카델라:SAN Roll기준치: | 70/35/14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소가죽인가? (멍청)
주인: 아무래도 손 때가 타면 안 되어서... 5만 길에 팔고 있습니다. (^^)
카란 티아:원래도 그렇게 돈이 많았어? 그거 다, 나랑 다니면서 번 돈일텐데. ... 사준다면 고맙게 받을게.
카델라:... ... ... .. ... .... ... ... (멍~)
(밥오)
카델라:자! 그런데 이거 좀 기분 나쁘게 생겼어. (척!)
카란 티아:그래서 궁금하네... (척! 받아서 펼쳐봄)
(당했다~~~~~~~~~~~~)
당했다~~~~~~~~~~~~~~~~~~~~~~~~
카란 티아:이런 취향 아냐. ...... (주인 봄..) 이 수첩.. 어디에서 들여온 건지 알고 있어?
주인: 글쎄요. 대량으로 들여오다 보니, 수급처는 모두 한 곳이라서... 다만 그건 물량이 딱 하나 뿐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더라? (아날로그의 폐해)
카란 티아: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같은건? 어떤 가죽을 썼다거나... 나도 가죽공예에 대해선 제법 견식이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거든.
주인: 보통 양이나 염소 가죽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만.. 재질을 보니 그런 것들과는 좀 달라 보이네요. 아마 마물이 아닐까요? (잘모름)
카란 티아:(에 ...) 알겠어. (저벅저벅 델라 데리고 떠남)
카델라:(떠나짐) 취향 아닌데 왜 산 거야??
카란 티아:...궁금해서. 선물로 받은거니 잘 가지고 있을게... (지나가다가 초인종불러서 집사한테 맡겨두고 무기점으로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왜 맡겨둔거잔아그냥~)
그리로 향해보면, 새로 들어온 무기점으로 보입니다.
당신이 들고 다니는 그레이트소드 종류부터, 처음 보는 직업의 무기까지 다양합니다.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아)
(수첩때매 혼미해서 시야가 흐려짐 다시볼래)
카란 티아:암흑 Roll기준치: | 99/49/19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난눈이네개야)
(왜냐면프레이도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6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어어 고맙다 프레이)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뭐.뭐임? 정신타격용 카드? 집어들어서 막 살펴)
카란 티아:응? ... (조금 눈 크게 떴다가 끄덕임...) 맞아. 어떻게 알았어...? 기억난거야?
카델라:그냥, 딱 봐도 그런 걸? 소울크리스탈의 느낌~이라든가.. 헤헤!
그리고 들고 있는 그 카드, 대검 판매글 아냐?
카란 티아:그런가... ... 아, ... (그랬어? 카드 머쓱하게 내려둔다...) 역시 기억을 잃어버려도 감은 잃지 않았구나. (칭찬해줌)
카델라:(기분좋아짐ㅎㅎ) 여기서 더 볼 거 있어? (그리고 바로 재미없어짐)
카란 티아:(ㅋ) 아냐. 이번엔 저기로... (오케스트리온상점으로 고고)
카델라:그나저나 란의 성격은 전혀 안 그래보이는데.. 의외다... (편견가지고 이동함)
다양한 오케스트리온과 악보가 전시되어있는 상점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서점으로 볼 수도 있을 만큼 악보량도 방대합니다!
카란 티아:내 성격...? 어떤 점이 그렇게 안 그래 보이는 거야...? (갸우뚱... 그리고 상점 슥 둘러본다... 집에 방치된 오케스트리온 회상함..)
카델라:으음.. ... ... ... ... ... ....
그러게?
아주 오래되어 낡은 악보들부터, 완제품까지 다양합니다.
음악도 추억에 포함되어 있는 거라면, 얼마나 많은 곡들을 잊어버리고, 또 기억하고 있을까요?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 느낌에 시선을 돌리면, 한 중년 여성이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카란 티아:....? ... (흘끔... 쳐다봄...) 할 말이라도 있어?
중년 여성: 사실 아까 둘의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었는데...
이 사람에게 뭔가 문제가 생긴 거지? 소중한 사람의 기억이 사라졌다니 얼마나 슬플까.
알고 있는 게 있어?
중년 여성: 난 여기서 장사한 지 5년이나 됐는데 말야, 실은 요즘 국제거리 광장에 떠오르는 괴담이 있다오.
다들 장사가 안 될까봐 쉬쉬하는 분위기지만... 댁들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거야.
시장에 방문하고나서 갑작스럽게 기억을 잃었다든가, 최근 그런 사람이 늘은 추세거든.
듣기론 그런 현상을 겪은 분들을 치료하는 전문 병원이 세워진 모양이던데, 한 번 가보실라우?
카란 티아:... 이 시장 전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거야? (어머나.. 에그타르트 주인 미안~) 그런 게 있다면... 응. 알려주면 고맙겠어.
여성은 간략하게 그려진 약도를 당신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카란 티아:... 고마워. (10만길로 사례하고... 천막상점도 함 들러본다)
다양한 의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당신이 잘 알지 못하는 난해한 디자인의 것들로 대부분 채워져 있습니다.
뭐...메이드복이라든가... 발렌티온옷이라든가....이런것도있음
(참나)
(델라 데리고 약도에 적힌 곳으로 가봄.)
카란 티아:병원이래. 너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실은 꽤 많은가봐.
카델라:그렇구나... 안 됐다. 완치한 사람도 있대?
두 사람은 시장에서 살짝 벗어난 골목 안쪽의, 병원의 입구로 향하는 지하에 들어섭니다.
카란 티아:그것까진.. 모르겠어. 가 봐야 알겠는걸.... 굉장히 수상하지만... (흘끔.. 주변 둘러보며 걷는다...)
조명이 어둡고 벽에는 화려한 색채의 벽화가 지저분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딛고 들어선 내부는 공간이 흰색으로 도배되어있어, 대조적으로 깔끔해보입니다.
지하에 위치한 것에 비해 그 규모는 그다지 크진 않은 것 같군요.
바로 앞에 접수처가 있고, 미코테족 직원이 서 있습니다.
카란 티아:(두리번... 접수처로 다가감...) 기억을 잃은 사람을 치료해준다고 하던데.
접수처 직원: 어서오세요. 환자 분이 옆에 계신 분이신가요?
카란 티아:...네. 바로 알아보시네요. (델라 옆으로 데려옴)
(아니 나 왜 존대함? 반말로 치환해)
카델라:...으음~! 맞아, 나야! ... 사실 어떤 기억을 잃었는지조차 모르지만.. (헤헤 웃음)
접수처 직원: 그러면 환자분은 이쪽으로 따라오시고, 보호자 분께선 대기실로 따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카란 티아:....... 같이 가면 안 되는 거야? (수상..)
접수처 직원: 금방 재회하게 되실테니 지금은 절차에 따라주세요. (상냥함)
갑작스레 환자가 늘어서, 많은 사람을 통제해야 하다보니... ...
접수처 직원: 그건... 접수 담당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몇몇 직원이 다가와 당신을 대기실로 안내하고, 델라를 다른 방으로 데려갑니다...
카델라:란!! 나 금방 되찾아 올게! (손흔들흔들)
울지말고 얌전히 있어!!
카란 티아:응... 무슨 일 있으면 꼭 링크셸로 연락해. (귀 툭툭.. 해보이고 손 흔듬...) 내가 왜 울어....
카델라:응!! (툭툭~ 따라해봄) 울 거잖아~!! (아냐?)
카란 티아:(아 참나) .......... (침묵과 손흔듬으로 대답을 대신함)
이미 족히
7명은 되어보이는 사람들이 일렬로 위치한 의자에 앉아 대기 중입니다.
(꽤많은데? 하려다가 굴린숫자보고 웃기다)
걱정이 많아보이는 아이: ... (땡그랗게 쳐다본다) 무슨 일이에요?
걱정이 많아보이는 아이: .... ... 형도 가족이 아파서 여기로 온 거죠? 난 누나가 기억을 잃어서, 치료 받으려고 왔어요...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요. 그냥 나가기도 무섭고..!
카란 티아:...응, 맞아... ... 몇 시간이 지나도록...? (갸우뚱...)
걱정이 많아보이는 아이: (손가락으로 세어본다) 5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원래 이렇게 오래 기다리는 거예요?...
카란 티아:...글쎄. 나도 처음 온 거라서 모르겠어. 다른 말은 더 못 들은거야?
걱정이 많아보이는 아이: 네. 계속 여기 있었어요. 아무것도 못 하고.. (꼬륵) 배도 고파요!
카란 티아:... (뭔가 가지고있지 않은가 본인 주머니 뒤적)
카란 티아:..... (에그타르트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 조금 꾸겨진 에그타르트라도 내밈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안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걸...
(뒤적뒤적..)
(델라가만든 방울초코.)
카란 티아:(ㅎㅎ..... 두 개 쥐여줌...)
내가 항의라도 해 볼테니 그거 먹으면서 조금만 기다려.. (쓰다듬어줌..)
대화하는 사이 당신에게 링크펄로 연락이 왔습니다.
(받음 ㅠ)
(뚝끊음)
뒷수습은 알아서 하라 하고... 맘대로 움직여볼까요..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아... 전에 수정공한테 델라가 뿌순 문 사과편지 남긴거 생각나네..)
(ㅋㅋ)
(하... 별안간 혼자 피식 웃는사람됨)
그라하: 무 문을 부쉈어? 그럴수있지 델라니까.. 네가다치진않았고?그럼됐어... 수리공에게이야기를해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카란 티아:(ㅁㄴㄴ라ㅣㄹ이ㅓㅁㄴ라ㅓㅁㄴ옴ㅇㄴㅁㄴ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ㅇㅈ)
카란 티아:(응.... 웃음기 지우고 불만 쌓인 여자한테 다가가봄..)
불만이 쌓인 표정의 여자: ...무슨 일이죠?
카란 티아:...혹시 그쪽도 오래 여기에서 기다렸나 해서. 저 아이는 다섯 시간을 기다렸대.
불만이 쌓인 표정의 여자: 다섯 시간이나... ... 하긴, 나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오래 기다렸어요. 두 시간 정도인가. 이렇게 기다리게 해서 뭘 하려는 거죠?
나가보고 싶은데 전혀 그렇게 못 하게 해요. 저 경비병들이 막고 있다니까요!
카란 티아:...그래? 경비병들이 막고 있는줄은 몰랐네. ... 수상한걸. 그쪽도 가족이..?
불만이 쌓인 표정의 여자: 문 바깥에 대기하고 있어요. 처음엔 저도 몰랐죠... 나가려고 기웃거리니까 글쎄, 안으로 들어가라고 윽박지르지 뭐예요?...
가족은 아니고, 애인이 기억을 잃었어요. 나에 대해 한 톨도 기억하지 못하더군요... ...
카란 티아:.....이런. 유감이야. 소중한 사람이 나를 잊어버리는 건... 슬픈 일이지. (흘끔.. 문 쪽을 돌아봤다가...) 어떻게든 해 볼게... 기다려.
불만이 쌓인 표정의 여자: ... ... (초월하는 힘땜애 약간 호감임)
(사람좋게 웃어줌.... 그리고 불평하는 남자에게도 가봄..)
불평하는 남자: (문 쪽을 보며 혼자 씩씩대고 있다.)
불평하는 남자: ..아니, 들어봐요. 내 딸이 이 병원에 들어온 지 12시간이나 지났소. 그런데도 상태가 어떤지조차 알려주지 않다니!
이 곳에 완전히 감금해두려는 건지, 뭔지! 여기서 빠져나간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카란 티아:...심하네. 12시간이라니. 다들 못나가고 있는 건 같은 모양이군... 당신도 경비병에게 핀잔을 들었어?
불평하는 남자: 핀잔 뿐이겠어? 한 대 칠 기세더군. 반항하고 싶어도 딸에게 어떻게 행동할 지 몰라 가만히 있었지... ... ...
카란 티아:... (델라도 빛전이라 무력관련으론 걱정 안 되지만 기억을 잃어서 걱정되는군..)
알겠어. 내가 해결해볼 테니 조금 더 기다려. 모두 구해줄게.
대화를 나누다보면, 마침 대기실 앞의 직원이 무전을 받는 것이 눈에 들어 옵니다.
카란 티아:듣기기준치: | 50/25/10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ㅋ)
:... ... 인원이 모였으니... ... 곧... 시작하겠습니다. 그 쪽은... ...다음입니다. ... 빠져나가지 못 하도록...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제대로 된 의사 교환도, 설명도 없이 대뜸 사람을 가둬놓고 감시까지 붙여놓다니요?
어떤 병원이 이런 식으로 운영되던가요, 오히려 사교도에 가까운 행태인걸요.
카란 티아:(음... 문 틈으로 바깥 살핌.. )
틈으로 살펴보면 문 앞에 덩치 있는 직원 두 명이 경비 서듯 뒷짐을 지고 서 있습니다.
카란 티아:(음... 몰래 빠져나갈 방법은 없을까..)
카란 티아: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
(암것도안함)
(칼꺼내서 칼등으로 살짝?ㅋㅋ)
카란 티아:도검 Roll기준치: | 80/40/16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열자마자 쏜살같고정확하게 그들을 툭.툭. KIJUL시킴 어때)
당신은 스스스슥... 문 열고 접근해서 칼 손잡이로 퍽퍽!! 쳐서 기절시켰습니다.
당장 두 사람이 쓰러졌습니다만.. 이곳에는 이 두 명만 있는 건 아니죠.
:*한 조사 포인트에서 다른 조사 포인트로 이동할 때마다 은밀행동 판정에 추가적으로 성공해야만이 직원에게 들키지 않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카란 티아:(안쪽에있는 사람들한테 쉿~ 모션 해주고 문닫고 나감ㅇㅋ)
카란 티아:(수정공 그립다..너의 배니쉬가..)
...(조용히 창고부터 가봄)
딱히 아무런 소리도 들리는 것 같지 않은데... ...
빛이 없으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카란 티아:....(으음... 불 ... 켜는 스위치같은거 없나...)
스위치를 찾아 눌러보아도 조명은 켜지지 않습니다.
카란 티아:(밤눈어두움.. 흠.. 헛걸음했다... 환자 대기실로 가볼까...)
운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냅다)
기름을 넣는 형식의 자그마한 등불을 발견했습니다.
(킹받게하네)
카란 티아:(흠.. 기름도있고 성냥도있을까나..)
카란 티아:(아니면 내가 잡첸해서 버파이어를 그래)
(그래 등불을 켜따.)
전반적으로 둘러본다면 옆구리가 터진 낡은 상자라던가 여러가지 병이 놓인 듯한 [선반], [거대한 자루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란 티아:(흠흠.. 선반부터 살펴본다 샅샅)
카란 티아:(봐도 잘 몰겠군.. 거대한 자루들도 살펴본다)
한구석에 천으로 가려진 것들을 치워내면, 이건… … 크리스탈입니다.
방대한 양의 크리스탈이 자루에 담겨 창고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만한 양을 모으기 쉽지 않았을 것 같군요… …
카란 티아:(이녀석들 야만신 소환하려고..?)
카란 티아:(수상한걸... 기억해두고.. 좀 두리번거리다가 제조실로 향해보기로함)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은밀행동기준치: | 40/20/8 |
굴림: | 98 |
판정결과: | 대실패 |
(ㅋ)
직원 1나가 소리 지르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도검 Roll기준치: | 80/40/16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
....
..............................
철문은 이중으로 되어있으며, 문고리에 다른 방들과는 달리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는 것은 그냥 보아도 알겠습니다.
카란 티아:(보는걸 포기. 하고 문에 귀 바짝 대고 듣기 시도한다면)
카란 티아:듣기기준치: | 50/25/10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ㅋ)
카란 티아:(쫑긋! 하는 과도한 모에 컷씬 나옴)
(달콤..)
...
?
...
카란 티아:(먼가.. 비유할만한 향이 있나..?)
그래요! 에그타르트 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카란 티아:(문득 쥐고있던 ㅋㅋ 에그타르트 빤히)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버려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덩이긁적해서 넣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
카란 티아:운기준치: | 60/30/12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
카란 티아:(그렇다면 그를 감화시켜서 동료로삼는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흑 Roll기준치: | 99/49/19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란 티아:(이제어쩌지... 그에게 다가가서...)
카란 티아:누가 너에게 이런 일을 맡긴 거지? 너는 휘둘리고 있는 거야. 부디 눈을 떠줬으면 하는데... 이런 곳에 처박혀 누군지 모를 자의 말이나 따르며 나를 방해하며 자신의 혼을 더럽히는 것보다는.... 나와 함께 나가보는게 더 좋지 않을까? 내가 도와줄 수 있어... 네가 나를 도와준다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미칠거같아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은 당신에게 감동받아 이곳을 함께 나가기로 햇습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고맙다 어깨두드려줌)
직원2: 생각해보니 잘못된 길을 걷고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지금껏 잘못된 생각을 했어..! (결의에 찬 표정으로.)
직원2: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눈을 뜰 때까지 돕겠습니다.... (ㅋㅋ 굳건한표정으로 떠남)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네 안의 목소리를 들었기를 바라... 네 행동이 나를 도울 뿐만 아니라 네 자신을 도울거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겠지... (ㅋ 보내줌 )
제조실 문도 땄고 들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보자고
그나저나 제조실이라... 무엇을 제조한다는 이야기일까요? 에그타르트 냄새가 나는 거 봐서는 수상쩍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무거운 문을 양손으로 열어 젖히면...
... 훅 끼치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와 함께...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이 문 너머에 빵 무더기가 있다고...
...믿을 수 없는데, 눈 앞에 보이는 이건 명백한 빵 제조실의 모습입니다!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3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우왕..)
각종 재료와 거대한 싱크대, 오븐...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쟁반]과 [작업대]입니다.
애초에 병원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이 이상하지요...
카란 티아:...? .... (요리사 길드 떠올리며 쟁반부터 살펴봄...)
수많은 쟁반에 올려져있는 완성된 빵들의 품목은 오로지 한 가지로 통일되었거든요.
뭐게요? 네! 전부 맛있어 보이는 에그타르트 입니다!
카란 티아:(에그타르트집 주인.. 역시 속였구나..!)
카란 티아:(아 뒤적뒤적 꺼내서 보고 다시넣음)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ㅂㅇ)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헉)
망가진 캐러맬 표면에 쿠키틀 무늬처럼 문양이 새겨져 있었군요.
뿐만아니라 이곳에 있는 에그타르트 모두가 그렇습니다.
어쩐지, 문양은 꿈틀대고 있습니다... ...
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문양은 볼 수록 기괴해지고 정신이 이상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카란 티아:............ (다시 넣음)
(증거가될수잇자낭.)
반죽을 만들거나 마무리 데코가 이루어지는 작업대로 보입니다.
[에그타르트 제조법]과 함께 밀대, 거품기 등 각종 베이킹 도구가 널려있습니다.
일반적인 도구들 가운데에서도 이질적으로 보이는 [노란색의 쿠키틀]..?이 하나 보입니다.
그 아래에는 '레시피 연구'라고 적힌 [검은색 노트]가 한 권 깔려 있습니다.
카란 티아:(흠.. 에그타르트 제조법부터 펼쳐본다.. 비전서인가 ㅋㅋ)
사실 쿠키틀이라기엔 너무나 기묘한 모양새입니다.
직접 보고 있는데도 무어라 모양새를 설명할 수 없다는 기묘한 감각이 듭니다.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ㅇ_ㅇ 어쨌든 에그타르트의 표면에 꽁 하고 찍기에는 안성맞춤인 크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색 노트도 펼쳐봄 ㅎㅎ)
노트는 누군가가 작성한 것인 듯 조금은 난잡한 손글씨로 군데군데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핸드아웃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어머나)
하, 4시간이라고요? 몇 시에 델라가 에그타르트를 먹었는지 알게 뭡니까!
벽시계를 보며 어림짐작을 해보면... ...역시 긴가민가합니다.
빛의 가호로 인해 신도화될 걱정은 덜겠지만,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30%의 행운에 빛의 전사의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건가요?!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샤에서부터 뛰어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ㅁㄹㄴㅁㄹㄴㅁㅇㄹ)
카란 티아:(응.... 저벅저벅. 강연실로 가봄.)
세로로 긴 투명한 유리창이 문에 작게 붙어 있습니다.
안이 잘 보이지 않고, 에테르가 불길하게 일렁이는 것이 너머로 미약하게나마 느껴집니다.
카란 티아:(환자 대기실부터 가보기로 노선틀엇음)
문이 슬쩍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만 아주 살짝 열려 있습니다.
문 틈새로 가자미 눈을 뜨고 지켜보자면, 바로 앞에 직원들이 버티고 지키고 선 것이 보입니다.
안쪽에 있는 직원은 환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름표를 하나씩 부착해주고 있네요.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
(나 .. 눈이안좋나?)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카란 티아:(ㅇ_ㅇ.... 다시 강연실로 저벅저벅...)
안으로 들어서면 당신은
노란 옷의 왕
의 현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마음의 광기에 문을 여는, 모호한 꿈과 같은 희곡의 주인공.
우주에서 침범한 존재라는 것이 느껴지는 거대한 위압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가진 빛의 가호는 망가지려는 정신을 단단히 지켜줍니다!
카란 티아:SAN Roll기준치: | 89/44/17 |
굴림: | 4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이게아니군)
야만신,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 과 마주합니다!
행동 시 흑야/감염지대 중 한 가지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흑야를 사용할 경우 받는 대미지의 1/2가 차감됩니다.
감염지대를 사용할 경우 1d3라운드간 지속피해를 입습니다.
심연의 갈증을 사용할 경우 피해만큼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카란 티아:민첩기준치: | 70/35/14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
카란 티아:(응응 원래 난 1초에 도발땡기거든)
(딜싸대로라면 흑야켜고시작함)
카란 티아:흑야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스터 프로토타입은 칼날같은 옷자락을 시전합니다....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9 |
하지만 장판이 보였기때문에 란은 샤샤샥 피했습니다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3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9 |
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7 |
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8 |
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5 |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칼날 같은 옷자락기준치: | 50/25/10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9 |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심연의 갈증기준치: | 65/32/13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4 |
4의 피해 입히고 +4회복했습니다 (따로 회피판정없음)
응? 그러고보니 란은 회피해도돼 다음턴부터 회피하자~
(이번엔 감염지대 깔아보장)
카란 티아:감염지대기준치: | 65/32/13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잠깐!이거이제패치대서)
(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노란 왕의 시선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카란 티아:참격기준치: | 80/40/16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4 |
(작아)
카란 티아:흑야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헐..)
(배신당함)
(ㅠㅠ 룩템끼고왓나보네)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얼굴 촉수기준치: | 50/25/10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6 |
회피기준치: | 45/22/9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ㅋ)
카란 티아:(아 흑야없이 탱버맞는 쿠소암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두)
(하.. )
(팬다 팬다)
카란 티아:심연의 갈증기준치: | 65/32/13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ㅋㅋㅋㅋ)
카란 티아:난도질기준치: | 80/40/16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갈 다시.)
카란 티아:심연의 갈증기준치: | 65/32/13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4 |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 뒤나미스로 어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촉수기준치: | 50/25/10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0 |
(탱버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축없잔아띠빨)
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다 적당한 밸런스같은데 왜이렇지
카란 티아:흑야 Roll기준치: | 90/45/18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대미지 절감되셨고요 다음행동 1회 끌어당긴걸로합시다
카란 티아:(나이트로...와야했다.. -미안프레이-)
카란 티아:심연의 갈증기준치: | 65/32/13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3 |
(띠발)
행동1회 이미 소모해서.. 프.타가 공격할시간이고
노란 왕의 시선 Roll기준치: | 50/25/10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카란 티아:(근데아까 회피판정을안한듯?ㅋㅋㅋㅋ)
카란 티아:회피기준치: | 45/22/9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ㄸㄷ)
(응)
정신기준치: | 90/45/18 |
굴림: | 7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노란 옷의 왕-프로토 타입:정신기준치: | 90/45/18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란 티아:난도질기준치: | 80/40/16 |
굴림: | 7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3 |
마지막 일격 날렸고 프로토타입 토벌에 성공했습니다..^^
(너덜짝...)
기도로 염원한 야만신의 에테르가 흩어집니다….
(근데 급해서 어디야?만 하고 끊어졋을듯)
(미안하다 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은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대알라그기술 언제 나올지모른다
...
(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진..좋은가..좋지는...좋은가..하지만...)
커다란 위협을 제거하긴 했지만 아직도 당신에겐 수행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소..소화가 잘 되는 약을)
카란 티아:(아 실화니 일단 이 방에는 뭔가 더 없나)
창고로 후닥 돌아가보면, 약병이 여전히 늘어서 있습니다.
카란 티아:관찰력기준치: | 65/32/13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의지의힘으로 행깎)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도로 나서면, 환자들이 일렬로 줄지어 오는 것을 봅니다.
이제 곧 흑와단에서 병력이 내려올텐데.. 근데 진짜 언제쯤오는거죠?
숨어서 지켜보자면 아무래도 신도들은 환자들을 데리고 강연실로 향하려는 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이미 그곳엔 에테르 흔적도 없겠지만… 그런데... 행렬의 앞은 직원들이 이끌고 있습니다만, 꼬리에는 직원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꼬리의 마지막에 선 델라가 보입니다.
멍한 표정이네요. 그를 빼돌리기엔 지금이 마지막 찬스가 아닐까요?
대뜸 당신이 빼돌리면.. 델라는 어리둥절해보입니다.
?..
?
카란 티아:(대뜸 들쳐매고 짐짝처럼 빼돌렷음)
이거 놔줘~!!!
근력기준치: | 90/45/18 |
굴림: | 6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먹으로침)
근력기준치: | 90/45/18 |
굴림: | 6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응?...
..?
카란 티아:................................. (서운)
저기...너는 내가 누군지 아는거야?
카란 티아:응. 그러니까 이거.. 먹어. (대뜸 소화약 줌)
왜?
내가 기억날 걸...?
....?
카델라:거짓말! 아무것도 기억 안 나..! 날 속이려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델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델라:................................................................................
카델라:.....................몰라....
카델라:아무것도 기억 안 나... 너무너무 답답해!
그래서 너를 믿으려고 해도 믿을 수가 없어.. 미안..!
...
.......
(ㅋㅋ)
카란 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델라:연격기준치: | 75/37/15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6 |
(실패했잔아)
카란 티아:근력기준치: | 90/45/18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카델라:근력기준치: | 90/45/18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카란 티아:먹어보라니까...! (약병 들이밀고 실랑이)
카델라:싫어!! 네가 먼저 먹어봐!! 무섭단 말야! 으악...!!!
(병에 충분히 들어있나)
(소화제 ㅠ
응..! 너 좋은 사람이구나?
(이 바보)
카란 티아:(바보야............. 잔소리해야하는데 못하고 자기가 조금 먼저 먹음..)
카델라:... ... (얌전히 마시기로했음.)
물도 없이 쓴 약을 삼키게 된 우리의 얼굴이 마치 찌그러진 호두 같습니다.
해로운 것들은 언제나 달콤한 것들이죠. 마치 에그타르트처럼!
카란 티아:(아맞네 나 너덜짝이네.. 갑자기 허름해짐..) 델라... 이제 나가자...
카델라:... ... (아직 멍...) 응... (그래도 옷깃 꼭잡음)
카란 티아:라하가 흑와단 병력이랑 같이 온다고 했어. ... 뒤를 맡겨도 괜찮겠지. .... (근데 소화제 더 업나..?)
카란 티아:(그렇다면 더 찾아다가 다른사람들에게도 먹일수있으려나...)
(아니면 보호자들에게 맡긴다든가..)
물론.. 골든타임이 지나서 어떻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란 티아:(그렇다면 다른사람들 찾아서 소화제를 먹이긴 함. 혹시모르니깐.)
카란 티아:이제 정말 가자, 델라... 다들 걱정할거야. (손꼭잡고나가자..)
밖으로 나서면, 흑와단 인력이 출동해 사교도들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쓰러진 인원과 붙잡혀있던 환자들, 보호자들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델라는 한참 멍해있다가, 어느순간 당신의 옷을 잡고있던 손에 힘이 빡!!! 들어갑니다.
왜, 왜 이렇게 다쳤어? 응?..?? 왜..?? (얼굴더듬더듬;;)
카란 티아:........ (바보 표정으로 한참 쳐다봄...) 델라, 기억... 돌아왔구나. 다행이다... (어쩐지 긴장풀려서 풀썩 주저앉음...) 아아... 이런 건 정말 별로야...
카델라:....으응..?? 왜 그런 표정이야..!! 내가 그런 표정 짓지 말랬잖아~!! (옆에 쪼그려앉아서 걱정걱정...)
란~???
카란 티아:...... (두 손으로 얼굴 쓸어내리고 한숨쉼... 그리고 바람빠진 웃음소리를 낸다...) ...이제는 아까 일이 기억 안 나?
카델라:... (갸우뚱... 하다가 그제서야 주변 풍경이 들어온 듯 두리번거린다) ..? 여기가 어디지? 무슨 일 있었나?? (꼬리 바짝...)
두 눈을 깜빡거리며, 평소처럼 당신에게 아는 체 해오는 그를 보며 안심합니다.
가장 강렬하고, 소중했다고 생각한 기억들부터 소거되었던 거라면 델라에게 있어 당신은, 새벽은, 모험은 그런 존재였던 걸까요?
곧 시끄러운 림사 로민사에도 고요가 찾아옵니다.
라하의 걱정 섞인 말과..(ㅋ) 치유를 받으며 쉬고있던 당신에게, 델라가 문득 말합니다.
치료 다 받고 뭐 먹으러 가면 안돼?
...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뭔가 삼키는 게 이젠 무섭단 말입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엄청나게 맛있는 것을 먹는 것과, 엄청나게 맛없는 것을 먹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강렬한 추억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카란 티아:...그래, 다같이 먹으러 가자. 나도 배고파... (그냥... 평소같이 구는 걸 선택한다. 어쩌면 언젠가 너도 별바다로 돌아갈 때 이곳에서의 일을 기억하게 될까... 그리고 나도...) 에그타르트만큼은 안 되겠지만.
당신이 약을 먹은 환자의 일부는 기억이 돌아왔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새로이 등장한 야만신과 기억을 잃은 이들은 곧 새벽(비밀이지만요)의 새로운 해결거리가 되겠지요.
그러나 걱정 말아요. 언제나 제로에서부터 답을 찾았듯, 어려운 일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ED. 3-1] 있지, 근데, 역시 여행은 맛집 탐방이지